아직 상승장 초입인 이유 명확하게 말해줌 지금 사람들이 매수버튼 누르는 손가락들이 생각이 너무 많음 즉, 매수하는데 고민이 많음 Ex. 고점이면 어떡하지, 단기조정 오지 않을까?, 이번에도 설거지면 어떡하지, 좀 위험해 보이는데, 유즈케이스가 어쩌고 토크노믹스가 저쩌고 등등 —— 상승장 후반기엔 이딴 비판적, 비관적 고민 10초도 안하고 BUY 행복버튼 누르는게 진짜 상승장 후반기임 왜 그렇게 되냐고? 고민하다 자리 놓치고 보내주는 경험 수 번씩 쌓이면 사람이란게 그렇게됨 ㅇㅇ 초반에 과감했던 사람들은 돈이 막 복사되고 있는데, 조정 기다리거나 하락 무서워서 못샀는데 며칠뒤에 수십퍼 오르는거 보이고 그러면 처음에 다짐했던 “안전하게 해야지”는 개나 주고 점점 리스크를 리스크라 인지하게 못하게 되는거임 그러다 1~2번 성공하면? 그게 이제 각인되는거지 ㅇㅇ 이게 왜 무서운건지 앎? “아 그냥 리스크 감당할래!”하면서 스스로가 인지하며 관점 바꾸는게 아니라 그냥 존나 자연스럽게 서서히 조금씩 그렇게 되기 때문임 스스로 인지할 수 없거나 진짜 어려움 ㅇㅇ 너나우리는 아닐거 같지? 막 이성적인 판단으로 상승장 끝을 포착하고 엑싯 잘하고 그럴거 같지? 님들도 그렇게 될거임 ㅋㅋ 부정적인 관점은 멍청하게 보이기 시작할거고 돈 못번 사람들의 쫑알거림 수준이라 생각하게 될거임 —— 그래서 자신의 반대여론을 찾아서 듣고 고민하고 객관성을 유지하는 훈련이 필요한 것 왜 훈련이냐? 훈련이라 생각 안하면 절대 못하거든, 걍 개소리구나~ 하면서 넘겨듣기만 하게됨 —— 친구들과 평소에 투자관점에 대한 논의를 자주하는게 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 누구의 관점을 보냐, 잘맞추냐가 중요한게 아님 본인의 관점을 확고히하고 그것에 대한 토론과 수정을 반복해야함 그러면 혹시 모르지… 갑자기 어느순간 “어 이게 맞나?”하면서 멈출 수 있을지도 —— 나름 진지한 내용임 ㅇㅇ